오늘은 둘째 200일 촬영을 하는 날이다!!
첫째때 200일 촬영은 신랑도 휴가쓰고 같이 갔었는데,
굳이 같이 갈 필요성을 못느껴, 신랑은 그냥 회사 출근 고고~~!!!
어린이집 적응기간 중인 둘째를 11:20 에 픽업해오고,
기특하게도 이유식을 어린이집에서 먹었다고 해서 집에와서는
분유만 한번 더 수유하고, 낮잠을 재웠다.
오늘 촬영 예약시간이 오후 3시이기 때문에, 보통 오후 3시에는 낮잠 중인 시간이라,
조금이라도 더 많이 재우고 가려고 일찍 재웠으나 한시 다되어 잠이 들었지...😅
두시 반 즈음에 슬며시 깨워서 옷을 갈아 입히고,
촬영하러 출발~!!
처음에는 곧잘 웃는 가 싶었지만, 곧 울먹울먹 하는 표정이 나왔는데,
아니 그 표정들이 넘나 귀엽 ㅎㅎㅎ
그렇게 오리 친구들과 사진을 찍고 왔다!!!!
촬영하는 동안 크게 울거나 낯가리지 않고, 잘 촬영해줘서 너무 고마워~!!
우리 둘째의 초상권을 지키기 위해 얼굴은 가려가려!!!!
무사히 촬영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
이유식과 분유 수유를 한번 더 하고, 유치원 다녀오는 형님을 마중하러 나갔다 왔다.
형님 저녁먹고, 오늘의 공부 하는동안 옆에서 졸려서 계속 안아달라고 칭얼칭얼 거렸지만,
그 전까지 엄마가 반찬 만드는 동안 혼자 놀고 있었던거 아~~주 칭찬해!!!!
저녁까지 먹고 난 후에, 스튜디오에서 사진 파일을 보내주셨는데, 너무나 만족!!!
보내주신 사진 중에서 선택을 해야 하는데, 어떤 사진을 선택할지 정말 고민이다..
총 136컷의 사진을 받았는데, 다 귀여워서 정말 고르기가 너무 힘들다!!
위에 올린 사진은 맛보기 컷들 ㅎㅎㅎ
어느덧 200일이 지나고, 곧 돌이 돌아오는구나...
형님처럼 돌치레 없이 건강하게 자라주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돌잔치를 어떻게 해야 할지 이제는 결정을 해야하는 시기가 도래하였다.
다음주에는 돌잔치 결정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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