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때 아주 잘 사용하던 잉글레시나의 절충형 유모차를 떠나보내고, 둘째도 비슷한 스펙과 가격으로 유모차를 구매하기 위해서
지난 10월에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했던 코베 베이비페어를 다녀왔다.
실물을 보고 비교만 해보려고 갔다가 첫째가 직접 타보고 추천해준 리안 프라임맥스를 구매하게 되었다.
둘째는 아기띠에서 자고 있어서 첫째를 여기저기 브랜드의 유모차 시승을 시켜봤는데, 리안 프라임맥스를 최고로 뽑아주셨다 😆😆😆
휴대용 유모차라고는 믿을 수 없는 초대형 휠 사이즈 덕분인가?? 확실히 핸들링도 엄청 부드럽다!!!!
게다가 오토폴딩으로 유모차 폴딩에서 항상 애먹는 우리 남편도 쉽게 폴딩하고 펼치고, 아주 자신감이 뿜뿜이다 ㅎㅎ
프라임맥스는 22kg 까지 탈 수 있어서 시승 당시 19kg이 조금 넘었던 첫째도 무리없이 충분히 탈 수 있었고, 앉았을때도 시트가 넓고 높아서 첫째의 머리가 닿지 않아, 첫째가 자기가 다시 이 유모차를 타겠다고 한 것은 안비밀🤣🤣🤣
게다가 가격까지 다른 브랜드에 비해 합리적이어서, 우리도 당장 사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ㅎㅎㅎ
어쨌든 그렇게 우리 가족의 새로운 일원이 되었고, 둘째도 큰 바퀴가 주는 부드러운 승차감 때문인지 이전 휴대용 유모차보다 훨씬 잘 타고 있다.
놀러갔을때에도 첫째 짹짹이가 자기가 앉고싶다고 얘기하던 리안 휴대용 유모차 리안 프라임맥스!! 큰 사이즈의 바퀴로 인해 뒷부분의 유럽 도시의 도로같은 곳에서도 심지어 오르막길이었는데도!!! 앞으로 잘 밀려나갔다👍👍👍
오돌토돌 포장도로도 부드럽게 나가는 리안 프라임맥스 휴대용 유모차!!
바퀴가 크니까 확실히 핸들링 및 승차감이 좋아서 그런지 유모차에서 잠도 스르륵 잘 자고 있는 둘째 뿌앵이 ㅎㅎ 엄빠가 급하게 외출하느라 뭐 아무것도 안들고 나갔는데도 곤히 잘 자고 있는 모습이 아주 대견하다 ㅎㅎ
그리고, 아주 쉽게 접히는 모습과 접힌 후에도 컴팩트한 사이즈로 트렁크 공간이 이전보다 상당히 여유있어져서 신랑이 가장 좋아한다 ㅎㅎ
리안 휴대용 유모차 프라임맥스를 구매 후 사용하면서의 느낀점을 살펴보면,
😆 좋은점 😆
- 휴대용 유모차라고는 느낄 수 없는 디럭스급의 핸들링과 휠 사이즈
- 한손으로 폴딩가능한, 너무너무 쉬운 오토폴딩과 언폴딩!!
- 그리고 폴딩되면서 넘어지지 않고 스스로 착~!! 서있는 아주 올바른 자세!!
- 7세 형님도 편안하게 착석 할 수 있는 넓고 편안한 시트
- 유모차 사이즈에 비해 가벼운 무게!!
- 4단 풀 차양 및 4면 통풍으로 원활한 공기순환!! 이 부분은 여름이 되어야 더 확실하게 느껴질 수 있을 것 같다.
- 넓은 수납공간
- 합리적 가격👍
🥲 아쉬운점 🥲
- T bar 가 아니어서 조금 아쉽... 이건 개인차이긴 하니까 ㅎㅎㅎ
- 예전에 샀던 왠만한 유모차에서 사용가능했던 방풍커버가 안맞음... 리안 프라임맥스에 맞는 방풍커버를 구매해야함
- 컬러들이 살짝 쫌 아쉽다...
- 구매할때 사은품으로 받은 컵홀더가 프라임맥스랑 안맞는 느낌...?? 내가 제대로 설치를 못한건지도 모르겠지만, 이건 다음에 다시 한번 해봐야지 ㅎㅎㅎ
이번에 베페를 가서 휴대용 유모차와 절충형 유모차를 살펴보면서 느낀것은, 첫째때 구매하던 유모차의 가격을 생각하면 절대 안된다는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안 유모차는 그때보다 디자인과 성능등은 더 좋아졌음에도 가격은 크게 오르지 않은 것 같다.
생각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유모차를 구매하여, 예상했던 금액에서 돈이 조금 남아 오랜만에 베페에서 아이들 과자도 잔뜩 구매했다 ㅎㅎ
합리적인 쇼핑을 한 나 자신과, 합리적 쇼핑을 할 수 있게 도움을 준 우리 첫째 짹짹이에게 감사하며,
많은 엄빠들이 리안 유모차를 경험해 보았으면 좋겠다 ㅎㅎ 유모차란 결국... 휴대 용이 & 가벼움 & 쉬운 조작 이 되어야 오래 태울 수 있는 것 같다. 디럭스는 너무 크고, 불편(?)하고 (사실 요새 나오는 디럭스들은 스펙들이 더 좋아졌겠지만 🤣), 가격이 사악하고, 오래 태울 수 없고... 가 첫째를 키우면서 느꼈던 점이었는데, 요새의 유모차들은 좀 나아졌으려나?? ㅎㅎ
어쨌든, 우리 둘째도 리안의 프라임맥스 휴대용 유모차로 유모차 졸업때까지 태울 수 있을 것 같다!! 그때까지 잘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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